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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4-02-18 11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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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학학위 취득자의 사회적 경로 조사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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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운영자
 조회 : 8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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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업주부/무직, 독학학위제 학위 취득 후 75%가 구직
국가평생교육진흥원 ‘독학학위 취득자의 사회적 경로 조사’ 결과
□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위취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. 전체 응답자의 75.7%가 학위취득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, 학사학위 취득 후 진학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77.3%가 있다고 응답했다. 이러한 결과는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에 그대로 반영돼 나타났다. 학사학위 취득자의 75.7%가 주변사람에게 독학학위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.
□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결과는 학위 취득 후 경로변화다.
○ 학사학위 취득 전 ‘전업주부/무직’이라고 답했던 학습자 중 학사학위 취득 후에도 여전히 ‘전업주부/무직’인 경우는 25%에 불과했다. 나머지 75%의 경우, ‘사무관리/전문직’과 ‘판매/기술직’ 등으로 구직에 성공했다. 특히 이 가운데 36.4%가 ‘사무관리/전문직’으로 취업에 성공, 질적인 직업 변화가 있었던 점이 특징이다.
○ 고용형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. 학사학위 취득 전 ‘비정규직’이라고 답했던 학습자 중 33.3%가 학위취득 후 정규직으로, 10%는 ‘개인사업자’로 ‘변신’했다. 총 43.3%가 더 안정적인 일자리로 고용형태 변화에 성공한 것.
□ 한편, 학사학위 취득 전 학력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1.8%로 높게 나타났다. 반면, 학사학위 취득 전 학사학위 소지자와 비교해 개인역량 차이를 느꼈는지에 대해서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1.4%에 불과했다. 이는 아직도 개인역량을 평가할 때 학력이 중요한 잣대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.
□ 학사학위 소지자와 비교해 개인역량에 차이를 느꼈다고 응답한 21.4%의 응답자 중,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개인역량 차이가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78.5%로 높게 나타났다. 학위 취득이 실질적으로 자신감과 업무역량 향상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.
□ 이번 조사 결과는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들이 독학학위제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. 이번 조사는 1995년부터 2012년 사이 독학학위제를 통한 학위취득자 중 이메일이 유효한 전체 모집단 5,766명 중 설문에 응답한 유효표본 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.
출처: 평생교육진흥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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